공사대금 소송 1심, 2심 모두 승소 사례

251124 판결문 성공사례 캔바 이미지

사건의 경위

 

 

의뢰인은 사업장 오픈을 앞두고 인테리어 업체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착수금과 중도금을 약정대로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완료 후 현장을 확인한 결과, 벽면 들뜸·바닥 타일 균열·전기 배선 불량·천장 누수 흔적·출입문 시공 불량 등 다수의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수차례 문자와 전화, 내용증명을 통해 하자 보수를 요청했으나, 업체는 임시방편적인 처리만 반복하며 근본적인 보수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업체가 오히려 미지급 잔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법적 쟁점

 

 

 

이 사건의 핵심은 하자 보수 비용과 미지급 공사대금의 상계 가능 여부였습니다. 민법 제667조는 수급인(공사업체)이 하자 있는 목적물을 완성한 경우, 도급인(의뢰인)이 하자 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의뢰인이 업체에 대해 갖는 손해배상 채권과 업체가 의뢰인에게 갖는 공사대금 채권을 상계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아울러 의뢰인이 하자 보수를 적법하게 요청했음에도 업체가 이를 불이행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예람의 조력

 

 

법률사무소 예람은 먼저 하자 부위별 사진·영상 기록, 업체와의 문자 메시지, 내용증명 발송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건축 전문가의 감정을 통해 각 하자가 명백한 시공 불량에 해당하며, 하자 보수에 필요한 비용이 업체가 청구하는 공사대금을 초과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법적 논리를 구성했습니다.

  • 공사에 중대한 하자가 존재하며, 이는 전문가 감정으로 확인됨
  • 의뢰인은 업체에 적법하게 하자 보수를 요청했으나 업체가 불이행함
  • 민법 제667조에 따라 의뢰인의 손해배상 채권이 인정됨
  • 해당 손해배상 채권이 공사대금 채권을 초과하므로 상계에 의해 공사대금 채권이 소멸함

 

 

 

사건의 결과

 

 

1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와 전문가 감정 결과를 토대로 하자의 존재 및 하자 보수 비용이 청구 공사대금을 초과한다는 점을 인정하여 원고(업체)의 청구를 전액 기각했습니다. 업체는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으나, 항소심 재판부 역시 동일한 판단을 유지하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1심과 항소심 모두에서 승소하여, 업체에 단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공사대금 청구 소송은 단순히 돈을 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공사의 품질이 계약에 부합했는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자가 명백히 존재하고 그 보수 비용이 미지급 공사대금을 초과한다면, 법은 의뢰인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증거를 확보하고, 전문가 감정을 통해 피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사 하자로 인한 분쟁을 겪고 계신다면, 법률사무소 예람에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