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예람입니다.
갑작스러운 구속 통보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정말 이렇게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걸까”라는 막막함 속에서 저희를 찾아오신 분들의 마음을 예람은 늘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셨던 분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석방된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건의 경위
의뢰인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인물로부터 단순 현금 전달 업무를 제안받았습니다.
별다른 의심 없이 제안을 수락한 의뢰인은 이후 총 3명의 피해자로부터 4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수거하여 상부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통상 총책, 유인책, 콜센터, 수거책, 인출책 등으로 역할이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의뢰인은 그 중 가장 말단에 해당하는 수거책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의뢰인에게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고, 이후 의뢰인 측은 항소심 변론을 위해 예람을 찾아오셨습니다.
법적 쟁점
이 사건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야 할 쟁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의뢰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전모를 인식한 상태에서 확정적 고의로 범행에 가담했는지의 여부이고,
둘째는 조직 내 역할과 실제 취득 이익을 고려했을 때 1심의 양형이 적절한지의 여부였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엄중한 처벌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직 내 모든 구성원에게 동일한 책임을 묻는 것이 타당한지는 별개의 문제라 할 수 있겠죠.
예람의 조력
예람은 항소심에서 의뢰인의 조직 내 실제 역할 범위를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의뢰인은 피해자를 직접 기망하거나 조직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지 않았으며,
지시받은 대로 현금을 전달하는 수동적인 역할에 그쳤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입증했습니다.
또한 범행으로 취득한 이익이 전체 피해액에 비해 현저히 적었고,
수익의 대부분은 상부 조직원들에게 귀속되었다는 사실도 적극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의뢰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구체적인 수법과 조직 구조를 사전에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논리를 통해 고의의 정도에 대한 재판부의 재검토를 이끌어냈습니다.
사건의 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의뢰인은 법정에서 즉시 석방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요.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조직 내 역할, 실제 취득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형 선고가 과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1심에서 불리한 결과를 받으셨더라도 항소심을 통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며, 특히 구속 상태에서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형사 사건은 개별 상황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건의 세부 정황을 꼼꼼히 살펴줄 수 있는 변호인의 역할이 결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람과 함께 하세요
보이스피싱 혐의나 그 밖의 형사 사건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계신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법률사무소 예람에 먼저 연락해 주세요. 의뢰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듣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상담 전화 032-710-6870으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